다산책방 청소년문학 시리즈 & 추천 작품 2선
청소년문학은 이제 특정 연령대를 위한 장르를 넘어
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의 세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.
오늘은 국내 청소년문학 출판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
다산책방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특징과
📚 추천 도서 2권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📘 ‘오늘날을 살아가는 십 대들’에 주목한 시리즈
‘다산책방 청소년문학’은 기존의 해외 명작 위주에서 벗어나
2023년 12월부터 국내 작가 중심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.
📌 대표 작품:
- 《열다섯에 곰이라니》
- 《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》
‘지금’의 십 대들이 느끼는 혼란, 성장, 감정들을
더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.
🎨 청소년 도서 = 시선 끄는 표지의 전쟁
책 선택의 출발점은 표지이기도 하죠.
다산책방은 이에 발맞춰
일러스트·후가공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,
실제 출판 담당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러스트 작가를 직접 리스트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✔️ 눈에 띄는 표지 작품: 《오백 년째 열다섯 2》, 《테스터》
🎈 추천 도서 1. 《보통의 노을》
- 저자: 이희영
- 출판사: 자음과모음
《페인트》, 《테스터》 등 독특한 소재의 작품으로 알려진
이희영 작가의 색다른 도전입니다.
이번엔 일상 속 감정과 성장을 조용히 들여다봅니다.
✔️ 청소년문학 입문자에게 강력 추천
✔️ 잔잔하면서도 반전 있는 이야기 전개
🐻 추천 도서 2. 《열다섯에 곰이라니》
- 저자: 추정경
- 출판사: 다산책방
‘어느 날, 열다섯이 곰이 된다면?’
흥미로운 발상으로 시작되는 앤솔러지 형식의 이야기입니다.
✔️ 《벙커》, 《내 이름은 망고》 작가의 신작
✔️ 《땅콩 일기》의 쩡찌 작가 일러스트 참여
✔️ 사춘기의 감정과 몸의 변화에 대한 은유
📌 마무리하며
청소년문학은 단지 ‘청소년이 주인공인 책’이 아닙니다.
지금 이 순간, 우리가 놓치고 있는 감정과 생각들을
더 솔직하고 진하게 건드리는 장르이기도 하죠.
다산책방의 새로운 시도는
‘현재진행형 청소년’뿐 아니라
‘과거의 십 대였던 우리’ 모두에게
다시 읽고 싶은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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