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23년 1월 19일, 우리는 에리히 프롬의 『사랑의 기술』을 함께 읽고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이 책은, 단순한 감정이 아닌 ‘기술’로서의 사랑을 이야기합니다.
💬 토론 주제 1. 사랑은 기술일까?
“사랑은 누구나 겪는 감정이 아니라, 배워야 할 기술이다”
프롬의 이 말은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.
✔ 사랑은 감정이 아닌 ‘능력’이라는 데 공감한 사람들
✔ 감정으로 시작하되, 지속을 위해선 기술이 필요하다는 균형 잡힌 시각
✔ 개인적인 사랑의 정의를 나누며 각자의 경험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.
💬 토론 주제 2. 존재에 관한 문제
사랑하기 위해 먼저 ‘나 자신’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프롬은 말합니다.
🌱 “나는 누구인가?”
자기 존재를 직면하고,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진정한 사랑의 출발이라는 데 모두 공감했어요.
💬 토론 주제 3. 자본주의 시대의 사랑
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관계 속에서, 사랑의 기술은 정말 쓸모가 있을까?
💡 오히려 지금 시대에 더 필요한 기술!
서로를 이해하고, 인내하고, 책임지는 사랑은 그 어떤 시대보다 필요한 가치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.
💬 토론 주제 4.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?
🧘♀️ 외로움이 아닌, 자립의 상태.
누군가를 필요해서가 아니라, 온전한 나로서 관계를 맺기 위한 ‘홀로서기’의 중요성에 대해 나눴습니다.
💌 마무리
『사랑의 기술』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, 우리가 실제로 ‘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’였습니다.
이 책을 통해 우리는, 더 성숙한 나, 더 건강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.
📌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
여러분에게 사랑은 감정인가요, 기술인가요? #사랑의기술 #에리히프롬 #독서모임후기 #북토크 #심리학책추천 #사랑이란 #인문학추천도서 #성숙한사랑 #자기이해 #책읽는일상 #네이버블로그책리뷰 #독서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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